아이 짱나 ㅇㅇ

제 글 외부로 허락없이 퍼가지 마세요.


김호구가 알려줘서 봤음.

별로 큰 블로그도 아니거니와 숨어서 팬질하는 블로그입니다.

개인홈이 분명히 따로 있고, 거기에도 올린 글이어서 더 민감합니다.

게다가 전 민호 절대 안 깝니다. 제가 미쳤나요 민호를 까게......
좋은 의도로 퍼간 글일지 모르지만 글의 의도를 다르게 읽는 분들도 계십니다.

퍼가실거면 미리 말씀을 하시고 제 허락 받고 가져가세요.

저라고 디씨 안 보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씨 샤갤 별로 안 좋아한다고 분명히 밝혀둡니다.


겨울, + 토익 빠질





1.



내가 아 겨울이구나, 하고 실감하는 때는 여러가지 경우인데

첫번째는 내 옷장에서 내가 짱 좋아하는 셀룰리언 블루 니트를 줄줄이 꺼내 입을 때이고

두번째는 수족냉증 때문에 차가운 손으로 키보드를 치고 있을 때다.

차갑다 못해 얼음이 된 손으로 키보드를 두드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까 벌써 크리스마스.

 

 

2.

 

만난 게 내 인생 최대의 실수인 멍충이들(반어법)하고 술을 먹었다.
웬만하면 밖에선 술먹고 취할 일이 없는 나님인데 ㅋ_ㅋ(이게 다 의심 은근 많은 성격때문이다) 

반쯤 술에 취해서 머리는 헝클어트리고 서로 발길질하고 킬킬대면서 걷고 있으니까

그래도 오랜만에 너무 웃겼다. 그냥 웃긴 소리 안 하고 신경 안 써도 그냥 막 웃음이 나와서

멍청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그리고 기어이 깨지는 머리를 부여잡고 오늘 아침 여덟시 반에 일어나서 토익을 보러간 나란여자 

나 좀 짱인거 같애.

 

근데 아니나 다를까 시험장까지 다 들어가서 가방 내려놓고 나니 민증을 집에 놓고온 걸 알았다.
깨닫자마자 시계를 보니까 9시 26분... 토익 입실은 9시 50분까지.. 

고사장에서 미친듯이 뛰어내려가면서 핸드폰으로 콜택시를 불렀다. 요즘 콜택시 좋더라..부르자마자 달려와... 

콜택시 아저씨는 내 말을 듣더니 그야말로 총알택시로 돌변하셨다. 우왕 일요일 아침부터 주엽역 사거리에서 신호무시하고 질주하는 택시.. 아저씨 짱이예요...

  

오늘따라 20층인 우리집이 원망스럽기만 하고 ㅋ_ㅋ..

집에 올라가서 현관문을 여는데 마침 나오던 우리 엄마랑 마주쳤다. 우리엄마는 니가 그럴 줄 알았다며 뭐 찾으러 왔냐고 해서 나는 "민증!!!!!!!!" 이러고 내 방으로 미친 듯이 뛰었다. 중간에 신발 신고 들어가려다가 뒤를 돌아보니 엄마가 무시무시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어서 신발은 벗고....
 

방 안을 다 뒤집어 10초만에 민증을 찾아 도로 뛰어나오니 우리 엄마가 진심으로 감탄했다. "니 귀신방에서 그 쪼끄만걸 그렇게 바로 찾는것도 재주다." (자랑 아님)

 

그리고 도로 기다리는 택시를 타고 고사장으로 들어오니 9시 45분.... 

...

 

 

 

그리고 깨지는 머리를 부여잡고 토익을 보았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하나님한테 빌려다가, 생각해보니 술 먹은건 내 탓이잖아..하나님이 음주하지 말라셨는데... 그래서 태민이한테 빌었다. 태민아 누나 술 먹어서 머리 깨질 거 같애... 머리좀 안 아프게 해줘...

 

 

태민이는 정확히 토익시험이 끝난지 30분만에 내 소원을 들어줬다. 태민아 다음부턴 좀 빨리....

(지가 술 먹어놓고 애한테 쓸데없는 걸 빌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짤은 에브리싱 행사때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태민잌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겸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핸드프린팅하다가 느낌 이상하다고 경악하고 있음..


최민호 너 나한테 효도해라.. 빠숑

1.

최민호 생일이랍시고 나는 미싱을 돌렸음. 나참. 난 온순인데 왜 최민호 옷을 만드는거얌.

최민호 사이즈를 최대한 고려한답시고 만들긴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어깨가 많이 클 거 같다.....ㅠㅠㅠ민호야 ㅠㅠㅠㅠ나 너 까는거 아냐 ㅠㅠㅠㅠㅠㅠ

소재는 캐시미어, 토끼털 트리밍. :>



그리고 이 옷은 3way임

진기야 생일축하해 빠질


자려다가 급하게 편집함...
안 하려고 했지만 이진기 서폿도 안한 주제에 온순이라고 하려면..^▽^;;;;;;;

진기야 생일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오늘 있었던 일 +아이폰 샀음. 빠라바라바라밤




1.

사실 아이폰 받은지는 한참 됐다. 예약을 워낙 일찍 해둬서. 남들이 개통하러 뛰어다닐때 아이폰 받아서 자알 놀았음.

오늘 명동에 김ㅅㅋ의 아이폰 인크레더블 스킨을 붙이러 갔다. 난 예전에 붙여둔데다가 케이스 완전 단단한걸로 꾸욱 끼워놨기 때문에 가만 있었음. 일요일이라서 명동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사람.사람.사람.
프리스비도 예외는 아니어서, 스킨 붙이러 온 사람들 줄 서서 기다리는데 한시간 반 정도 기다린 것 같다.


근데 한국 사람들 정말 예의없어.....아니 정확히는 한국 아저씨들...ㅠㅠ

기다리다 지루해서 매장비치된 컴퓨터로 좀 놀았다. 매장비치라고는 해도 고객들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몇 개씩 설치된거라, 부담없이 앉아서 눈치 안 보고 장시간 쓸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물론 진짜 장타로 쓰는 사람은 없겠고, 한 10분에서 20분정도?

근데 아는 사람 글에 리플을 한참 달고 있는데, ㅅㅋ가 나한테 야, 하고 뒤에서 부르는 거다. 뭐지, 하고 돌아봤다가 기겁했다.
내 바로 뒤에서 50대쯤 되는 아저씨가, 고개를 내 어깨 바로 옆에 들이밀고 내가 하는 것, 보는 것, 쓰는 것 다 읽어보고 있었던 거다. ㅅㅋ는 자기 아이폰으로 인터넷 하느라 그걸 늦게 발견했고. 나는 아예 몰랐고.

진짜 기절할 듯 놀라서 비명지를 뻔 했는데, 그 아저씨는 나랑 눈이 마주치더니, "아니, 타자 잘 치길래."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쳐다보는 거였다. 어이가 없어서.

물론 공개된 장소에서 리플을 쓰고 한다는 거, 누군가 그걸 본다는 게 싫을만큼 개인적인 일이라면 거기서 그런 거 하지 않는게 제일 편한 일이지만. 누가 그럴 줄 알았겠어. 게다가 그냥 슥 보고 지나치는거랑, 대놓고 뚫어져라 다 읽어내리는건 상당히 미묘한 문제다. 일단 기분이 나빴다. 뭘까...이 더러운 기분은 ㅋ...ㅋㅋㅋ....



2.

수면 파자마를 샀다. 뭇 여러분들의 추천에 의하야. 아 따뜻하다. 너무 좋아. 나 수족 냉증 있는 사람인데 발이 안 차가워! 끼약

그리고 우리엄마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내 수면파자마를 탐냈다......내일 나가서 안 사오면 밥 안준댔다.흑.



3.

민호 생일 때문에 내가 고생이다. 서폿도 서폿이거니와... 민호 생일만 되면 일이 항상 꼬이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러고보니 작년엔 민호 생일 당일날 교통사고를 당했었다. 그것도 뺑소니로. 그것때문에 종로경찰서까지 갔었는데...ㅋ_ㅋ.....

민호 생일 선물 하나 주려다 내가 기절하기 일보 직전이다. 민호야 너 나한테 효도해야 돼....

근데 정작 이진기 생일서폿은 안 넣는다. 나 말고 딴사람들이 많이 넣을 거니깐...<-



4.


요새 SS501이 좋다. 절친노트 빵빵 터지더라. 박정민이 그렇게 웃기는 앤지 난 정말 몰랐어...ㅠㅠㅠ


5.

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진기사진. 아이 예쁘당...ㅠㅠㅠ
수영언니가 그랬다.

"한번 웃으면. 세상 시름이 다 날아가요. 그런 느낌 알아요?"

 

 

수영언니 나도 그 느낌 알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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